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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사

우려 속 펼쳐지는 잼버리 콘서트 (콘서트 출연진 소개)

by 상생재테크뉴스 2023. 8. 10.

잼버리 K팝 콘서트가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다. 아직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이라 빗속 콘서트가 열릴 것으로 예정되는 가운데 각종 우려사항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예상되는 문제점 및 콘서트 출연진에 대해 알아보자.

 

 

▶ 11일 우려 속 잼버리 콘서트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잼버리... 아무쪼록 큰 사고 없이 끝나기를...

K팝 콘서트 출연진: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태풍 후 잼버리 콘서트

◈ 대규모 인원 이동 문제

◈ 자칫 큰 사고 발생할 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잼버리 이야기를 오늘도 해 보려고 한다. 대망의 '잼버리 K팝 콘서트'가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다. 오후 5시 30분에서 6시까지 폐영식이 진행되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콘서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애초 6일 새만금에서 K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의 문제로 인해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가,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다시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 대규모 인원 이동 문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스카우트 대원 4만여 명을 상암동으로 실어 나르는 일도 큰 문제이다. 대원들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등 8개 광역단체에서 마련한 128곳에 흩어져 있다. 이 대규모 인원을 이동시키는데 1,000여 대 이상의 대형버스가 동원될 것이고 이 대형버스가 상암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어떻게 주·정차를 할지... 교통대란, 주차대란 등 각종 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는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300여 명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1,000여 대 버스와 4만여 명의 인원 관리를 위해서는 터무니없는 인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콘서트가 무사히 끝났다고 치자.. 4만여 명의 인력을 숙소로 돌려보내는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 며칠 전 새만금을 탈출할 때도 반나절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고 있다. 콘서트가 끝나면 9시에서 10시인데 이들 인원이 정해진 차량에 올라타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은 뻔한 일이다.

 

▣ 리허설 없이 실시

금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콘서트 하루 전이지만 리허설을 할 수 없었다. 아마 콘서트는 태풍 때문에 '빗속 공연'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기재부의 공무원 동원령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뉴스를 통해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얼마나 엉성하게 준비했는지가 명백하게 드러난 상황에서 이번 콘서트가 별 탈 없이 끝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 공공기관 직원 동원도 문제

정부는 이번 공연 지원인력으로 40여 개 공공기관 직원 약 1,000명을 동원한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잼버리 대원을 인솔할 인력이 필요하다는 조직위원회 측 요청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각 공공기관에 콘서트 및 잼버리 폐영식 지원인력을 요청해 이뤄진 동원이다. 블라인드에는 이 동원령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 인력은 관련 업무를 해 본 경험이 없을 것이 뻔하다. 무경험자들에게 업무 관련 교육도 시키지 않은 채로 대규모 인원을 통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잼버리-콘서트-출연진-및-우려점
잼버리 콘서트 우려된다...(출연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