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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사

'왕의 DNA' 사무관 직위해제(대전해든학교)

by 상생재테크뉴스 2023. 8. 12.

이른바 '왕의 DNA' 메일을 보낸 교육부 사무관이 직위해제 되었다고 한다. 현재 대전 해든학교에 근무 중인 석 씨는 11일 오전 직위해제 되었으며, 그가 공직자 통합 메일을 이용해 교사들을 압박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한다. 교육부 사무관 갑질사건의 추가 보도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 '왕의 DNA' 대전 해든학교 석 씨

  •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 11일 오전 직위해제 당해
  • 공직자 통합메일을 통해 자신의 직급 등이 표시되도록

 

'왕의 DNA' 사무관 직위해제

◈ '공직자 통합메일' 이용해 공문 하달하 듯...

◈ 대전 해든학교에서 근무하던 석 씨 직위해제 조치당해

 

교육부
교육부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시키고 후임 교사에게 '왕자 대하듯 대하라'며 무리한 요구를 해온 교육부 5급 사무관 석 씨가 '공직자 통합메일'을 통해 공문을 하달하듯 교사와 소통했다고 한다. 석 씨의 자녀 교사 갑질 사건은 교사를 보호해야 할 교육부 직원이 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점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 담임교사 직위해제 시켜

석 씨는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신고 과정에서 "해결이 안 되면 언론에 유포하겠다"라고 압박했다고 한다. 석 씨는 '도서관 이동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을 교실에 혼자 남겨뒀다' 등의 이유로 담임선생님을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세종교육청과 학교장, 교감 등을 상대로 "해당교사의 직위해제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언론에 유포하겠다."라고 말했고, 실제 작년 10월 그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시켰다.

 

▣ 후임교사에게는 우월적 지위 이용한 갑질

석 씨는 직위 해제된 담임선생님의 후임교사에게 문제가 되는 '왕의 DNA' 메일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석 씨는 '공직자 통합메일'을 통해 공문을 하달하듯 교사와 소통했다. 공직자 통합메일은 공직자 간 소통 창구로 기관 간 공문을 보내는 등 공적 용도로 사용한다. 메일 발신자의 부서와 직급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석 씨는 부임한 교사에게도 자신이 기존 담임 선생님을 직위해제시켰다는 취지의 메일을 보냈으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직위해제시킬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신의 자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반응 등을 기록해서 보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분개하는 교육계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학교 지원과 교사 보호에 앞장서야 할 교육부 사무관이 오히려 학교를 힘들게 하고 교사의 교권을 훼손하는 행위를 한데 대해 분노한다
교육부 공직자가 사적인 의도를 가지고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것은 심각한 도덕적 해이
교육부는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해줘야 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 제도의 허점을 악용했다

 

서울 서이초 선생님 자살 사건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이 교육계를 포함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루빨리 무너진 교권이 복원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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