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시사

서현역 흉기난동범은 22세 최원종

by 상생재테크뉴스 2023. 8. 8.

지난 3일 발생한 분당구 서현역 흉기난동범의 신상이 공개되었다. 22세 최원종 씨로 서현역 흉기난동범 공개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한다.

 

 

서현역 흉기난동범 22세 최원종

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증상 심해졌지만 치료받지 않아


서현역 흉기난동범 신상공개

◈ 2001년 생 최원종 씨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부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001년생)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이름,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에서
  •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 청소년이 아닌 경우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

 

 

위원회는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들을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피의자의 자백, 현장 폐쇄회로,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분당-서현역-흉기난동범-최원종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범 최원종

 

 

 

▣ 최원종은 누구?

2001년생인 최 씨는 중학생이던 2015년부터 모 병원 정신과에서 진료받기 시작했다. 당시 최 씨는 대인기피 증세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이 당시에는 병원 진료를 계속 받았는데, 차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2017년께 증세가 악화하면서 새로운 학교생활에 잘 응하지 못하고 대인 관계 역시 원만하지 못하게 되자 결국 고교 진학 1년도 되지 않아 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 고교 자퇴 후 외출을 거의 않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최 씨의 가족들은 "(최 씨는) 큰 공간, 큰 소리를 싫어했다. 대인기피증이 심해 밖에 잘 나가지 않았다"라고 진술했다.

 

 

 

 

서현역-흉기난동범-최원종
서현역 흉기난동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