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대덕구 송촌고등학교 흉기난동 사고 - 40대 남자교사 피습, 용의자 검거

8월 4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송촌고등학교에서 20~30대로 보이는 남성이 교사를 찌르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피해자를 특정해서 찾았으며 수업이 끝나 화장실을 가는 교사를 따라가 칼로 무차별 공격하였다고 한다. 송천고등학교 사고에 대해 알아보자.

 

 

대전 송촌고등학교 교사 피습

어제 서현 흉기난동 사고에 이어 오늘은 대전 대덕구 송촌고등학교 교사 한 분(40대 남자교사)이 교내에서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교무실에 찾아와 피해자를 특정하며 물어봐서 수업 중이라고 하자 약 1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다가 수업이 끝난 후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따라가 소지하고 있던 칼로 교사를 여러 차례 찌르고(얼굴, 좌측흉부 등)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달아난 칼부림 범인을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 검거 뉴스는 나오고 있지 않다. 용의자는 20 ~ 30대로 추정되며, 자퇴생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교권 추락, 반복되는 묻지마 범죄 등 우리 사회가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다시 한번 성찰해야 할 때라 생각 된다.

[12:20분 추가] 현재 용의자는 잡혔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추가하겠습니다.

[13:10분 추가] 피해 당하신 선생님은 현재 의식이 없으신 상태라고 합니다. 

 

송촌고등학교 칼부림 용의자 사진

 

[13:24분 추가] 경찰에 제출한 용의자 CCTV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으며, 용의자는 대전 태평동 노상에서 검거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