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오호텔이 요즘 숙박자들에게 메가박스CGV 현장 당일예매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비오 메가박스에서 금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를 관람하였으며 오펜하이머 영화의 간단한 후기를 스포 없이 간단히 써 보려고 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12번째 영화
◈ 8월 15일 개봉
14일 휴가를 내고 송파에 있는 호텔하비오 숙박을 하였다. 서울을 돌아다니다가 밤늦게 호텔하비오에 체크인을 하니 하비오 지하 1층 메가박스 무료 현장예매가 가능하다고 안내를 한다. 영화관람일 당일 현장예매가 가능하다고 해 8월 15일 금일 개봉하는 오펜하이머를 조조로 구경하였다.
▣ 오페하이머 후기
오펜하이머는 J.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에 대한 영화이다. 오펜하이머는 평론가 점수에서 첫날 로튼 토마토 93%, 메타크리틱 90점으로 양측 모두 90점대를 유지하였고, 관객 점수 91%로 모두가 기대했던 영화이다.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은 CG 사용을 좋아하지 않고 실제 촬영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거창한 화면이라 웅장한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대규모 살상무기 개발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펜하이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본 다면 그렇게 재밌게 봤을 영화는 아닌 것 같다. 등장인물들도 다양하고 이 인물들의 이름 등도 처음에는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생각된다. 즉, 이 영화를 한 번 봐서는 이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나도 영화의 전체적인 맥락은 이해하지만 많은 부분을 놓친 것 같다.
영화의 도입부는 조금 지겨운 느낌을 줘서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러닝타임 2시간 정도 되면 유명한 트리니 실험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1시간은 스트로스와의 대립이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오펜하이머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대한 양심의 가책에 대한 표현 및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는 대단히 볼만하였다.
P.S. 내가 좋아하는 맷 데이먼도 나오는데 체중을 키워서 그런지 처음에는 못 알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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