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날 서울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도 자신의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직사회의 진상규명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용 요약
- 군산에서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 고양시에서도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 교직사회: 진상규명 촉구
초등교사 극단적 선택
◈ 연이어 발생되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죽음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전북 군산시에서 초등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 군산에서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군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20분경 동백대교 주변 바다에서 군산의 초등학교 교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다.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오전 "다리 위에 비상등을 켠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10척이 넘는 구조정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이 교사를 찾진 못 했다.
▣ 차량 내 유서 발견
이 차량에서 발견된 A 씨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메모장이 열려 있었으며 "힘들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을 자책하면서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유서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
▣ 학생과 교사 사이 문제는 없어...
전북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들 간에 사이가 좋아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다. 하지만 전교조 전북지부는 A 씨는 승진 문제와 관련해 직장 내에서 갈등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면서 괴롭힘, 갑질, 차별 행위 등이 원인이 아닌지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 경기도에서도 초등교사 극단적 선택
같은 날 서울에서 근무하는 30대 14년 차 교사도 자신의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두 분 선생님께서 왜 스스로 고귀한 목숨을 버리셨는지 수사당국뿐만 아니라 관할 교육청도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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