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2대 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 대표팀은 홍콩을 4대 0으로 꺾은 일본과 7일 밤 9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로써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에서 우리에게 진 일본이 이번에는 설욕을 할지 아니면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우승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내용 요약
- 한국, 우즈베키스탄 2대 1로 꺾고 결승진출
- 결승전은 7일 밤 9시 일본과 경기
- 우즈베키스탄전 정우영 멀티골 기록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금일 9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준결승전을 가졌다. 우리 대표팀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 선수가 선발로 나섰다. 조영욱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강인, 엄원상, 정우영으로 이어지는 2선 편대를 배치해 득점을 노렸다.
선취점은 정우영 선수
선취점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4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강인 선수를 축으로 한 약속된 플레이로 정우영이 손쉽게 골을 넣었다. 사전에 약속된 플레이가 계획대로 잘 이뤄져서 얻은 결과였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은 전반 38분 반칙을 범해 프리킥을 주었고 우즈베키스탄의 자로리디노프가 강력한 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멀티골 정우영
1대 1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8분 상대진영 좌측으로 넘어온 공을 백승호가 살짝 밀어주었고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은 우리 공격수 이한범 선수의 블로킹을 신경 쓰면서 골키퍼가 공을 잡도록 기다렸다. 이때 정우영이 상대 선수 사이를 돌파해 가볍게 슛을 때려 이날의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축구 결승전 일정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은 7일 밤 9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동메달 결정전은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상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일본과 우리나라에 패한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이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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