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16강전 결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오늘 개인전 16강전 경기를 펼쳤다. 7팀이 16강전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아쉽게 1팀만이 떨어지고 나머지 6개 팀은 8강에 진출하였다. 배드민턴 개인전 16강전 결과를 확인해 보자.

 

내용 요약

• 남자복식 1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 모두 16강 전 승리
• 8강전은 김가은 선수가 가장 힘든 상대 만나
• 1게임만 더 이기면 메달 획득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16강전 결과 및 8강전 일정

 

16강전 

지난번 포스팅에 담지 못했던 이윤규 선수의 경기는 이윤규선수가 2대 0으로 지면서 오늘 펼쳐진 16강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남자 단식을 제외한 7경기가 펼쳐졌다.

 

남자복식

남자복식에서는 최솔규-김원호조가 중국팀을 맞아 2대 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이 매치에서 최솔규-김원호 조는 중국팀에 3세트에 13대 19로 뒤졌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23대 21으로 역전승하였다. 하지만 강민혁-서승재조는 또 다른 중국팀을 맞아 아쉽게 2대 1로 패하며 탈락했다. 75분간 펼쳐진 접전이었는데 첫 게임에 진 것이 화근이 되었다.

 

여자복식

여자복식은 김소영-공희용 킹콩조가 인도팀을 맞아 게임스코어 2대 1로 승리하였다. 또 다른 여자복식 팀인 이소희-백하나 조는 홍콩팀을 맞아 게임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하였다. 특히 2 게임에서는 21대 7의 압도적 점수차로 승리하였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준결승에서 홍콩팀과 상대하게 되며, 이소희-백하나 조는 말레이시아 팀과 상대하게 된다.

여자단식

여자단식의 세계 1위 안세영은 몰디브 선수를 맞아 게임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21대 4, 21대 6으로 상대선수를 가볍게 제압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또 다른 단식 선수인 이번 단체전 금메달의 히로인 김가은 선수는 태국의 쵸추웡 선수를 맞아 게임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높아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게임스코어도 21대 13, 21대 9로 상대선수를 가볍게 제압하였다. 8강전에서 안세영은 태국의 세계랭킹 16위 부사난 옹붐룽판 선수와 대결하며, 김가은 선수는 중국의 세계 랭킹 3위 첸유페이 선수와 대결하게 된다.

 

혼합복식

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 조도 순항하고 있다. 16강전에서 태국의 데차폴-삽시리 조를 맞아 게임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데차폴-삽시리 선수도 랭킹이 높은 선수인데 21대 13, 21대 11로 가볍게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15위인 예홍웨이-이치하신(대만)팀과 격돌하게 된다.

 

8강전 경기 일정

8강전은 내일(5일) 실시된다. 8강전 경기 일정은 다음 표와 같다.

일자	시간	경기
10월 5일	10:00	안세영 vs 부사난 옹붐룽판(태국)
	10:40	서승재-채유정 vs 예홍웨이-이치하신(대만)
	11:00	최솔규-김원호 vs Law CH - Yeung SC (홍콩)
	11:00	김소영-공희용 vs Yeung NT - Yeung PL (홍콩)
	18:00	이소희-백하나 vs 탄 펄리/ 티나 무랄리타(말레이시아)
	18:00	김가은 vs 첸유페이(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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