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항공기 비상구좌석 소방관·경찰·군인 우선배정

by 상생재테크뉴스 2023. 7. 15.

항공기-비상구좌석-우선배정-안내
항공기 비상구좌석 우선배정 안내

 

지난 5월 운항 중인 항공기의 비상문이 개방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논의가 며칠 전 실시되었다. 이번 논의에서는 소방과, 경찰, 군인 등이 해당 좌석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결정된 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

 

 

올 5월 승객이 운항 중인 항공기의 비상문을 열어젖힌 사건이 발생한 이후 재발 방지에 대한 논의가 열렸다. 국민의 힘과 정부는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

 

 

항공기 비상문 개방 재발 대책

 

적용 대상

국적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 중 에어버스 320, 에어버스 321, 보잉 767 등 38개 항공기 94개 좌석

 

 

시행 방법

비상문 인접 좌석은 소방관과 경찰, 군인에게 우선 배정하며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1. 해당 항공권 온라인 구입 시 현직 경찰 등만 구매 가능하다는 점 고지
  2. 발권 카운터에서 항공사 직원의 신분 확인 후 발권
  3. 출발 시까지 자격 갖춘 승객이 없을 경우 현장에서 일반 판매
    (비상문 레버가 좌석에 거의 붙어 있는 23개 좌석은 해당 승객이 없을 경우 비워놓고 운항)

 

문제점

요즘은 항공권 구매 및 발권까지 모두 모바일로 하는 승객이 많은 상황인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지 않다.

 

항공기 비상문 인접 좌석은 소방관, 경찰관 및 군인 등에 우선 판매되며, 이들은 발권 과정에서 창구의 항공사 직원의 확인을 받은 후 해당 좌석을 배정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