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대통령 심정지 상태로 발견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고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푸틴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전한 텔레그램 매체는 러시아 의료진들이 푸틴을 곧바로 소생시켰다고 하니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푸틴대통령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이 매체는 푸티 대통령이 22일 밤 모스크바의 사저 침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경호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의사들이 현장에 출동해 푸틴 대통령의 상태를 진찰하였으며, 심정지 진단을 내리고 사저 내 특수의료 시설에서 집중 치료를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러한 보도의 근거로 크렘린궁 내부자가 운영하는 텔레그램을 제시했다. 

뉴스에 의하면 이 텔레그램은 러시아의 전직 3성 장군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텔레그램의 관련 게시물에서 "사저에서 근무 중이던 푸팅 대통령 경호원들이 대통령 침실에서 충격음과 소음을 들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해당 게시글에는 경호원이 달려갔을 때 푸틴 대통령은 몸을 구부리고 누운 채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고 한다.

 

타 소식통 현황 파악 중

하지만,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어느 뉴스매체도 이러한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아 이번 보도가 해프닝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아니면 텔레그램을 통해서는 러시아 의료진들이 푸틴 대통령을 소생시켰다고 하니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한편, 이번 보도와 관련해 크렘린궁은 아직까지 어떠한 반응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앞서,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이야기한 텔레그램 채널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할 당시 대역 배우를 기용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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