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연휴 및 개천절과의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추석 해외여행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어디이며, 얼마나 인기가 높은 지 확인해 보자.
긴 연휴로 인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상품 인기
가장 인기 좋은 여행지는?
추석연휴 해외여행 상품 인기
◈ 징검다리 연휴 등 최장 12일간 가능
◈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 상품 인기
추석연휴 여행상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고 한다.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에 휴가를 며칠 내면 최대 12일까지 쉴 수 있는 덕에 장거리 목적지까지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여행사들이 올해 추석 연휴를 겨냥해 내놓은 전세기 상품 판매 또한 활발해 베트남과 필리핀, 일본 등 단거리 지역을 비롯해 그리스, 스페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장거리 노선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유럽의 경우 일부 상품은 이미 완판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여행사, 여행상품 판매 현황
하나투어의 경우 추석 연휴인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집계한 하루 평균 예약률이 여름 성수기(7월 28일~7월 30일)와 비교해 20% 가까이 늘었다. 모두투어의 경우 추석 여행상품 예약 인원은 1만 7500명에 달해 여름 성수기의 70% 수준이다. 아직 추석 연휴까지 기간이 남아있어 이 추세라면 여름 성수기 수요를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또한, 노랑풍선의 경우 추석여행 상품과 여름 성수기 여행상품의 예약률 격차는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는 곳은 어디?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여행지는 베트남이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비교적 비행거리가 긴 서유럽이나 북유럽 등으로 떠나는 고객도 증가했다고 한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장거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52%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고 한다. 이는 7월 말·8월 초 여름휴가 성수기 시즌 장거리 상품 비중(27%)보다 무려 24% p 증가한 수치로, 이번 추석연휴는 연휴 기간이 길어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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