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발생한 대전시 서구 관저동 구봉신협의 은행 강도 사건에 대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구봉신협 은행강도 사건 및 현재까지 수사 진행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내용 요약
- 용의자 특정 어려워
- 인근 지리를 잘 알고 청원경찰 부재도 사전에 알고 있었던 듯
- 오토바이 2대 발견
대전 은행강도 수사 난항
◈ 치밀하게 계획한 용의자, 지역 지리 잘 알아
◈ 용의자 신원 파악 난항
대전 관저동 구봉신협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용의자 신원에 대한 특정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 신협 은행강도 발생
지난 18일 오전 11시 58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의 구봉신협에서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원을 위협, 3900만 원을 빼앗은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신협에는 직원 2명이 남아있었고 남직원이 탕비실에 간 사이 피의자가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가방에 챙기게 한 뒤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 오토바이 2대 분석 중
21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용의자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 2대를 각각 발견한 뒤 이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오토바이 발견 장소 주변 폐쇄회로(CC) TV를 정밀 분석해 용의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 2대 중 1대는 지난 17일 유성경찰서에서 도난 신고 접수된 오토바이며 다른 1대 역시 절도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오토바이 2대 분석 중
이 사건의 용의자는 40~50대로 추정되며 범행 전후로 서대전나들목을 지나 유성구 대정동으로 도주했으며 이후에 일대를 돌아다니며 동선을 복잡하게 했고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등 교통수단을 바꿔 가며 CCTV가 없는 골목길 등 작은 길을 통해 도주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 신원파악 난항
범행 당시 촬영된 CCTV에는 용의자가 범행 약 6분 전인 오전 11시 52분쯤 현장에 도착해 3분 간 범행 현장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오토바이에서 내려 도보로 은행 앞에 도착한 뒤 가방에서 미리 준비한 소화기 등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을 볼 경우 일각에서는 완벽히 계획한 범죄며 인근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파악된다. 또한 범행 장소인 대전 서구 관저동 구봉신협은 청원경찰이 없었던 사실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지만 범행 헬멧을 쓰고 장갑을 낀 채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옷을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교묘하게 신원을 가려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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