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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사

LH임직원 법인카드 부적절 사용 논란(2,000억 원 이상 사용)

by 상생재테크뉴스 2023. 8. 30.

LH의 임직원들이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법인카드를 2000억 이상 무차별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LH임직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LH임직원의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알아보자

 

 

내용 요약

  • LH임직원 법인카드 무차별 사용
  • 고기집, 횟집, 포차 등에서 매 년 수십억 사용
  • 골프 관련 브랜드 및 스크린 골프장, 골프 연습장 등에서도 사용

 

LH-법인카드-부적절-사용
LH 법인카드 부적절 사용

 


 

법인카드는 쌈짓돈

◈ LH임직원 도덕적 해이 심각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최근 5년 6개월간 법인카드 사용금액이 2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법인카드로 구체적인 사용목적이 불분명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 LH 법인카드 사용내역 분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 힘 엄태영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LH법인카드 사용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는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법인카드를 총 2038억 5288만 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내역 중에는 업무간담회를 목적으로 횟집과 포차, 호프집 등에서 매년 수십억씩 사용하고, 사무실 비품과 홍보용품 구매를 목적으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사용한 정황도 드러났다.

 

▣ 인천 검단 붕괴 사고 이후에도 부적절 사용

LH는 심지어 올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후 5~6월 두 달간 LH본사와 인천지역본부에서 업무간담회 등의 명분으로 식당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용내역이 고깃집, 횟집, 포차 등에서 사용한 것으로 단순히 업무간담회 등으로만 명시해 놓고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사용목적 및 내용도 표시 없어

사용목적도 구체적인 내용 없이 업무간담회, 업무협의 등으로만 명시해 어떤 업무적 차원인 지 알 수 없는 내역이 대부분이었고, 언제, 누구와 무슨 내용의 협의를 했는지, 참석자 명단 또한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실제 제대로 업무간담회를 진행했는지 여부도 알 수 없이 법인카드를 무차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규정과 다르게 사용된 것도 문제

또 LH 규정과는 다르게 사무실 비품, 홍보용품 등의 목적으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사용했고,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등에서 사용한 내역도 다수였다. 규정에는 의무적 제한 업종인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지만 LH 임직원들은 이러한 사항을 지키지 않았다.

 

▣ LH 도덕적 해이 심각

부동산 투기, 부실시공 논란 등으로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LH 임직원들이 국민의 혈세인 법인카드를 오남용 한 것은 LH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LH의 내부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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