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시간 및 선발명단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은 빅 매치가 많은 날이다. 다시 말하면 오늘 우리나라가 금맥을 캘 수도 있는 날이다. 오늘 배드민턴 결승전에 우리 대표팀이 3팀이나 올라가 있다. 또한 오늘 야구 결승전도 열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축구 결승전도 예정되어 있다.

 

내용 요약

• 오늘(7일) 밤 9시 축구 결승전 펼쳐져
• 일본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한 수 위라는 평가
• 정우영 선수의 골 기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한일전)

 

축구 결승전 일정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은 오늘(7일) 밤 9시에 시작된다. 운명의 라이벌로 속하는 일본과의 결승전이니 만큼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집념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승할 경우 병역면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대표팀이 오늘 우승할 경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시작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결승전 상대는 일본

이번 결승전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은 22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 팀으로 우리 대표팀은 24세 이하의 선수 및 24세 이상의 와일드카드 3명을 모두 갖추고 있어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우리 대표팀이 일본 보다는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법.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축구 결승전의 상대도 일본이었다. 지난 대회에서는 접전 승부 끝에 연장전에서 2대 1로 우리나라가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일본 경기 결과

일본은 예선 리그에서 그룹 D에 편성되었다. D그룹은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 결과적으로 우리보다 한 게임을 덜 하고 본선에 올라왔다. 일본은 예선에서 카타르를 3대 1, 팔레스타인을 1대 0으로 꺾고 16강전에 올라왔다. 16강전에서는 미얀마를 7대 0으로 대파했다. 8강전에서는 북한을 2대 1로 제압했으며 준결승에서는 홍콩을 4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 또한 5경기 17점의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였으며 실점 또한 2점으로 낮다.

 

결승전 선발 명단

현재 우리 대표팀의 이번 결승전 선발 명단에는 지난 준결승전 인원이 그대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플레이로 교체된 엄원상이 회복해 훈련을 정상적으로 치른 만큼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준결승전에 출전한 우리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공격수: 조영욱, 이강인, 정우영, 엄원상
• 미드필더: 백승호, 홍현석
• 수비수: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 골키퍼: 이광연

해결사 정우영

아시안게임이 시작되기 전에는 이번 국가대표팀의 공격력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혹자는 역대 최악의 공격력을 가진 대표팀이라고 말하였지만 실제 경기를 해 보니 우리 대표팀은 6경기 25 득점을 기록할 만큼 가공할 공격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 공격력의 중심에는 정우영 선수가 있다. 정우영은 6골로 이번대회 득점왕을 예약한 상태로 오늘 있을 결승전에서도 멋진 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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