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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계주 은메달

by 상생재테크뉴스 2023. 10. 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3000m 계주 결승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우리 대표팀은 마지막 주자 정철원의 때 이른 세리머니로 결승선 코앞에서 다 잡았던 우승을 대만에게 넘겨주었다.

 

내용 요약

  •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계주 은메달
  • 때 이른 세리머니로 결승선 앞에서 역전패
  • 군면제 혜택도 날아가

 

항저우-아시안게임-롤러스케이트계주-뼈아픈-역전패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계주 뼈아픈 역전패

 

롤러스케이트 계주 역전패

금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3,000m 남자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인 정철원 선수의 때 이른 세리머니로 인해 결승전 코앞에서 순위가 뒤바뀌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만이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우리 대표팀은 불과 0.01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여유 있게 금메달을 차지할 경기에서 세리머니로 인해 역전패를 당하자 세리머니의 당사자인 정철원 선수의 얼굴은 굳어졌었고 시상식 내내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거듭 숙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군 면제 혜택도 날아가

이번 실수로 정철원 선수 본인과 동료 최인호는 병역특례 혜택도 무산되었다. 다른 동료 최광호는 전날 남자 스프린트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군 면제가 확정되었지만 정철원 선수와 최인호 선수는 금메달을 따야만 군 면제가 확정되는 중요한 경기였다.

 

 

 

침통한 롤러스케이트 선수단

정철원 선수는 시상식이 끝나고 연신 고개를 숙였으며, 가라앉은 목소리로 "제 실수가 너무 크다.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짧은 인터뷰를 마친 정철원 선수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최광호 선수의 위로를 받으며 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갔다.

한국 롤러스케이트 선수단은 이번 대회 종목 일정이 시작된 지난달 30일 이래 사흘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이날의 참사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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