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으로 인해 2030 세대 남성의 통풍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통풍에 대해 알아보고 통풍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내용 요약
-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통풍 환자 급증
- 치맥은 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
- 퓨린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통풍에 좋다.
치맥 즐기는 2030 통풍 환자 급증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치맥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있다. 하지만 기름진 치킨과 맥주와 같은 알코올 성분을 즐길 경우 체내에 요산이 과다 축적돼 통풍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2030 통풍환자 급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통풍 환자 수가 10년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풍 환자 중 2030 젊은 층의 비율은 25%에 달한다고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통풍환자의 대부분이 남성임을 이야기했었다. 남성의 경우 콩팥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지만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 통풍과 요산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이라고 한다. 관절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을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난다. 통풍 환자는 땀을 많이 흘리는 7~8월에 급증한다. 이는 혈액 내 수분량이 줄어 요산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요산은 음식물이 소화된 후 나오는 물질로 혈액 내에 녹아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통풍 환자들은 혈액 내 요산이 과도하게 많기 때문에 이 요산이 결정체로 변해 관절의 연골, 힘줄 등에 염증을 유발한다.
▣ 통풍의 주원인은?
통풍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 주원인이라고 한다. 치킨은 고단백 식품으로 퓨린 함유량이 많고 맥주 또한 퓨린의 농도가 높은 주류이다. 따라서 치맥은 통풍에 치명적이다. 근래 치맥의 인기가 높다 보니 2030 직장인 남성의 통풍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 통풍의 치료
급성 통풍 발작이 왔을 때 진통소염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복용하면 3~7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해가 지나며 점차 빈도가 잦아지고, 염증도 심해질 수 있다. 통풍을 방치하면 만성 콩팥병을 유발하거나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하고 정상 체중을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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