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가 10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탕후루 매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탕후루가 트렌디한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지만 탕후루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내용 요약
- 탕후루 10대에게 선풍적인 인기
- 과도한 당으로 인해 각종 성인병 유발하기도
탕후루, 과도한 당분 문제
◈ 혈당 스파이크의 주요 원인되기도
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 시럽을 덮은 중국 간식 탕후루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인한 혈당 스파이크, 비만,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야기된다.
▣ 탕후루 인기
어느덧 탕후루가 국내 길거리 대세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거리마다 탕후루 가게가 속속 나타나더니 이제는 학교 주변에는 꼭 하나씩 탕후루 가게가 보이기도 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창업 수요 증가 및 고액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할 정도로 먹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탕후루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하고 있다.
▣ 10대 들에게 인기 많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냉동·간편 조리식품 부문에서 탕후루는 1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초등생, 10·20대 사이에서는 탕후루 만드는 방법, 탕후루 ASMR 등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탕후루가 하나의 놀잇감으로 되어가고 있다.
▣ 당도 높은 탕후루
탕후루에 사용되는 과일은 대개 딸기, 파인애플, 블랙 사파이어, 샤인머스캣 등으로 당도가 높은 과일이다. 여기에 설탕과 물엿을 코팅하기 때문에 당분이 과도해진다. 탕후루의 당분은 '단순 당'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다. 당순 당은 혈당의 급상승과 급하락을 유도하는 '혈당 스파이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 기타 성인병 유발하기도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될 경우 혈관에 무리를 주게 되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탕후루를 계속 섭취할 경우 당뇨, 소아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및 청소년 비만으로 인해 자신감 부족과 무기력, 의욕 상실 등 정신적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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