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칼부림 사건 용의자 검거

서울 도심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역사 내 승강장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흉기 난동을 일으킨 20대 범인은 도주한 지 3시간여 만에 경기 구리시 자택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가해자는 70대 노인의 허벅지를 찌르고 도주하였다고 한다.

내용 요약

• 상봉역 칼부림 사건 발생
• 사소한 어깨 부딪힘이 원인
• 언쟁 끝에 칼부림

 

상봉역 칼부림 사건 용의자 검거

 

어깨 부딪힘이 칼부림으로

9월 22일 금요일 오후 3시 반경에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중랑구 장암 방면 지하철 상봉역에서 70대 노인과 20대 남성이 통행 중 어깨를 부딪혀 시비가 붙게 되었고 언쟁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20대 남성이 가지고 있던 흉기를 이용해 노인의 허벅지를 찌르고 도주했다고 한다. 피해자인 70대 남성은 사건 발생 후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가해자 도주와 검거

가해자는 범행 직후 7호선을 타고 도주하였지만 경찰의 CCTV 분석 끝에 범행 3시간 만인 저녁 6시 반경 경기도 구리시 자택에서 검거되었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범인이 소지한 흉기는 포스트잇을 자르기 위한 용도로 갖고 있던 나이프였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 및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경찰의 추가조사 후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 구속영장 청구

서울 중랑경찰서는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이다. 경찰에 의하면 서로 다투다 화가 나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남성의 진술을 참고할 때 이번 범행이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무차별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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