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아님) 오늘 개막(일정 및 순위 안내)

드디어 오늘 '4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공식 개막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나라의 이번 목표는 중국과 일본에 이은 종합 3위, 금메달 50개 획득이다.

내용 요약

• 23일 밤 9시 제19회 아시안게임 공식 개막식 실시
• 2022년 대회가 1년 연기되어 올해 실시
• 공식 대회명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임
• 24일부터 금빛 질주 예상 (종합 3위가 목표)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5년 만에 재개되는 아시안게임

19번째 아시안게임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4년 뒤인 2022년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감염병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1년 연기된 올해에 개최되는 것이다. 2023년에 열리는데도 공식 대회 명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종합 3위가 목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45개국 1만 2,500명의 선수가 출전해 61개 종목에 걸린 483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8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3위의 목표달성을 위해 지금까지 갈고닦은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역대 순위는?

우리나라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지난 대회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일본에 뒤진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이번 대회 역시 일본을 따라잡기는 힘들다는 게 대한체육회의 예상이라고 한다.

 

24일부터 금빛 질주 시작

우리나라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은 24일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은 총 3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데 우리나라는 근대 5종, 태권도, 수영에서 금메달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스타트는 근대 5종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김세희와 동메달 김선우를 앞세워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노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23일 일정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공식 개막식은 23일 밤 9시이지만 아시안게임의 예선 경기는 진행 중에 있다. 대회 1일 차인 23일은 요트 경기 3일 차 경기가 1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5년 만에 재개되는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모두 다 만족할 만한 성과를 가지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주요 경기에 대한 일정 등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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