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오유진 스토킹 한 남성 검찰 송치

14세 트로트가수 오유진 양을 수차례 스토킹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60대 남성이 어떤 사유로 14세의 트로트 신동을 스토킹 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오유진은 누구?

오유진 양은 2009년 생으로 2021년 종영한 예능 '트롯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오유진 양은 진주 출신으로 현재 진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오유진은 최근 노래 '사랑꽃'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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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스토커 기소혐의 송치

오유진 소속사에 의하면 그동안 오유진을 스토킹해 온 60대 남성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스토커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고 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60대 남성은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오유진을 낳은 진짜 아빠, 엄마는 왜 방송에 노출되지 않고 할머니만 방송에 나오느냐"는 글을 올리며 자신이 오유진의 친아버지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해당 남성은 지속해서 자기주장을 인터넷에 게시하거나 오유진의 외할머니에게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또한, 오유진을 만나기 위해 학교 및 행사장을 찾아다닌 것으로 알려진다.

 

오유진 외할머니의 주변인물

이 남성은 오유진 외할머니에게 지속적으로 전화를 건 정황으로 봐서 외할머니와는 일면식이 있거나 주변 인물로 생각된다. 그러지 않고서는 오유진 외할머니 연락처를 어떻게 알았는지 의문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오유진의 부모님이 공식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유진이 자신의 딸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속사 입장

오유진의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선처의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이러한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일체의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고, 자사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치며...

본인의 주장은 당사자들끼리 만나서 해결하면 될 일이지 굳이 인터넷 공간에 관련 사항을 퍼트릴 필요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설사 본인 주장이 맞다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당사자들끼리 이야기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대중은 오유진의 친부가 누구인지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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