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대해 남현희 씨도 공범이라는 주장과 함께 남현희 씨도 수사해야 한다는 진정서가 제출되었다. 남현희 씨도 사기꾼에게 농락당한 피해자이지만 남현희 씨도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일조를 한 만큼 수사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현희 수사 진정서 접수
김민석 강서구 의원은 전청조 사기 사건과 관련 추가 사기 의혹으로 남현희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와 전청조의 경호원, 유튜버 등 7명을 수사해야 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구체적인 김 의원의 진정서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피해자인 남현희 씨도 고의는 아니지만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일조를 한 만큼 남현희 씨도 수사해야 된다는 내용인 것으로 예상된다.
설득력 없는 남현희 씨 주장
김 의원은 "전청조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전청조 혼자서는 힘들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이기에 주변 사람들도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전청조가 여자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도 말하면서 임신을 믿었다고 이야기하는 것 등 논리적으로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석연찮은 부분이 있는 만큼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철저한 수사 촉구
김 의원은 '전청조 사건의 팩티 및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의혹 및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 남현희는 전청조가 여자일 때 만났다.
- 남현희 전청조가 해외여행을 갔을 때 전청조는 여자 여권을 가지고 갔다.
- 남현희는 전청조가 성전환수술을 했다고 하는데 전청조는 가슴 제거한 것은 사실이지만 남성 성기 재건 수술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 남현희 씨가 전청조가 이미 여자인 것을 알고 만났고, 시크닉스 설립 당시에도 함께 논의했다는 증언도 있다.
- 벤틀리는 이미 팔았다는 추가 제보가 있고, 전청조에게 받은 물품을 벌써 현금화하고 있는 것이 우려된다.
-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전청조가 사준 남현희의 선물들은 국가차원에서 보존해야 한다.
전청조의 사기 의혹은 현재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된 사기미수 고발 사건을 송파경찰서에서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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