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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사

톱스타 옷값 부당 비용처리... 누구?

by 상생재테크뉴스 2023. 11. 21.

명품 브랜드 행사에 단골로 초대되는 톱스타 A 씨가 부당 업무 비용처리에 따른 탈세의혹으로 수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톱스타 A 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톱스타 탈세 의혹

잊힐 만하면 톱스타의 탈세 의혹 뉴스가 나오는 듯하다. 이번에는 국세청발 톱스타 탈세 소식이 SBS를 통해 보도되었다.

국세청, 톱스타 A 씨 과징금 부과

SBS 보도에 의하면 명품 브랜드 행사에 단골로 초대되는 톱스타 A 씨가 그동안 수억 원에 달하는 옷값에 대해 세금정산을 투명하게 하지 않은 것으로 세무당국에 포착되었다고 한다. 세무당국은 톱스타 A 씨는 업무 때문이 아닌 개인만족을 위해 수억 원에 달하는 옷을 구매하였지만 이를 업무 비용으로 부당 처리한 것으로 판단했다. 세무당국은 업무 비용으로 처리한 수억 원의 의류비에 대해 억대의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의류 구매비에 대한 세무당국의 판단은 업무 때문이 아니라 개인 만족을 위한 지출이기 때문에 업무 비용처리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연예인들의 경우 의상이나 소품 등에 쓴 돈은 사업소득, 즉 연예활동을 위한 경비인지 개인 만족을 위해 쓴 돈인지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세청이 A 씨의 세금 신고 내역에 대해 조사하였고 수상한 부분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일례로 A 씨는 2019년 5월 화보 촬영을 위해 의상비 300여 만원을 지출했다고 했지만 그날 신용카드로 결제된 곳은 시계업체였다. 이에 국세청은 A 씨가 신고한 의상 비용에 대해 모두 확인하였고 의상 비용 중 90%가 넘는 약 3억 원은 모델 등 연예활동과 관련 없는 개인적인 지출이라고 결론 내리고 수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였다.

톱스타 A 씨의 입장

톱스타 A 씨는 명품 브랜드 행사 단골로 잘 알려진 유명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A 씨 측은 광고 모델 특성상 공식적인 행사가 없더라도 대중에 비치는 이미지를 위해 늘 고가의 의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고정 비용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최근 세무당국의 추징금 전액을 모두 납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톱스타 A 씨는 누구?

수억 원의 과징금과 탈세의혹까지 받는 톱스타 A 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물론 탈세의 의도의 유무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번일은 세무 관련한 모호한 부분이 빚어낸 해프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 매년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를 직접 준비해 보면 모호한 부분이 한 둘이 아니다. 그래서 세무사를 쓰기도 하며, 세무사들조차도 부정확한 일처리로 과징금을 맞기도 한다.

 


오늘은 톱스타 A 씨의 수억 원 과징금 부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세무에 대한 모호한 부분이 발생한 해프닝일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