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정 아나운서가 나면을 마약 투약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남편 조의제 씨 또한 강미정 아나운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발하였다. 오늘은 이 고소, 고발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강미정 아나운서 고발
강미정 아나운서는 서울 출생으로 2010년 11월부터 OBS 경인 TV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던 강미정 아나운서가 최근 라디오와 TV에 출연해 남편의 마약 혐의를 고발했다고 한다. 강 아나운서는 지난 2월에는 본인이 직접 수서경찰서에 남편의 마약 소지와 폭행 혐의로 고소까지 했다고 한다.
강미정 아나운서가 이제 와서 남편의 마약 투약을 신고한 이유는 시간이 흐르면 남편이 마약을 끊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남편의 상태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각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누구?
남편 조의제의 마약 투약 의심
강미정 아나운서와 남편 조의제는 2015년에 결혼했고 그해 겨울 남편 친구의 소개로 중국 여행을 갔다고 한다. 당시 그 여행에서 남편이 친구와 함께 비닐에 쌓인 초록색 덩어리를 가져와 나눠 가졌고 남편은 호텔 욕실에서 그것을 말아 피우더니 쓰러졌다고 한다.
남편 조의제 씨는 해외여행 때마다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혼자 사라진 뒤 비틀대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강미정 씨는 남편을 찍은 영상을 PD수첩 등에 제보하기도 했다. 남편 조의제는 집에서도 마약 투약 후 정신을 못 차리고 거실에 알몸으로 나와 있거나 알몸으로 엎드려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남편 조의제의 마약 투약 인정과 역고소
강미정 아나운서의 주장에 의하면 남편 조의제 씨는 마약 투약을 인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마약 투약을 한 이유가 자신이 의붓아들이고 학대를 많이 받고 자라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푹 자고 싶어서라고 투약했다고 했다. 하지만 현재 조의제 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강미정 아나운서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역고소했다.
조의제와 이정섭 검사
조의제는 이정섭 대전 고검검사의 처남이다. 강미정 아나운서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2월 강미정 아나운서가 남편의 마약투약을 신고했을 때부터 경찰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고 후 3개월이 지나서야 남편을 피혐의자로 불러 조사를 시작했고 조사 수사관을 수시로 변경했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을 끌다 6월에 무혐의로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지연된 수사 기간 동안 조의제는 평소 하지 않던 제모와 염색을 하는 등 마약 혐의 피의자들이 주로 하는 증거인멸 의심 행위도 했다고 한다.
오늘은 강미정 아나운서의 남편 마약 투약혐의 신고와 남편 조의제 씨의 역고소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갤럭시 S23 FE 출시와 논란거리(1020세대가 만만하니?) (1) | 2023.12.07 |
---|---|
갤럭시 S24 시리즈 디자인, 색상 이미지 유출 (국내 출시일은?) (0) | 2023.12.03 |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공공2부제) 시행 기간 및 효과 안내 (0) | 2023.11.29 |
톱스타 옷값 부당 비용처리... 누구? (1) | 2023.11.21 |
갤럭시 S24 스펙, 디자인, 출시일 및 가격 예상 (0) | 2023.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