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4일) 오전 7시 30분경 경북 고령군의 한 사설 동물농장에서 기르던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현재 고령군은 주민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암사자 탈주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바깥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고령군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암사자 포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암사자 탈주 장소: 덕곡면 야로 덕곡로 483-157
[8:30 수정] 고령군은 인근인 합천군 가야면에 있는 북두산 입산 금지를 안내하고 있다.
[8:37 추가] 암사자는 한 주민이 소를 키우는 축사시설 주변에서 기르던 것으로 고령군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예전에 한번 가보니 암사자는 한 주민이 주변에 공개하지 않고 키우고 있었으며 덩치가 컸다"
[8:43 추가] 연합뉴스는 고령군이 탈출한 암사자를 포획했다는 속보를 발송하였다.
별탈 없이 암사자를 포획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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