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홍도 원추리와 야생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섬 원추리 축제'가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아름다운 섬 홍도에서 노랗게 물든 원추리 꽃과 노을에 붉게 물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대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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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꽃
원추리 꽃은 산지에서 자라는 노란색 꽃으로 넘나물이라고도 하며 높이 약 1m 정도라고 한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와 같은 네이버 자료를 참조하자
넘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원뿔 모양으로 굵어지는 것이 있다. 잎은 2줄로 늘어서고 길이 약 80cm, 나비 1.2∼2.5cm이며 끝이 처진다. 조금 두껍고 흰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7∼8월에 핀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서 자라고,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6∼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빛깔은 주황색이고 길이 10∼13cm, 통 부분은 길이 1∼2cm이다. 포는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2∼8cm이고, 작은 꽃줄기는 길이 1∼2cm이다.
동아시아 원산으로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는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꽃을 중국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지혈·소염제로 쓴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왕원추리(var. kwanso)라고 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네이버)
보릿고개 시절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으며, 원추리꽃이 지고 나면 잎을 잘라 새끼를 꼬아 띠 지붕을 만들고, 배 밧줄, 광주리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도구를 만들어 쓰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섬 원추리 축제 안내
섬 원추리 축제 기간 동안 문예공연,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과 함께 돌돔, 불볼락, 돌미역, 전복과 같은 홍도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한다. 축제의 개막식은 7월 7일 금요일 11시 홍도 1구 마을광장에서 실시되며, 주민 및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은 개막 당일 오후 7시부터 동일 장소에서 실시된다고 한다. 개막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음악여행 동행 색소폰 앙상블, 바리톤 김철옹 교수, 소프라노 강미라 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2부 행사로 다수의 가수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7월 8일에는 오후 1시부터 각설이 공연, 판소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홍도 2구 원추리 단지 체험 유람선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홍도 가는 법
홍도는 전남 신안군에 속해 있는 섬으로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섬이다. 천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 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년 지정)로 지정되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1981년 지정)되었다.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섬이다. 홍도는 석양노을에 바닷가가 붉게 보이면서 붉은 바다가 반사되어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 하여 홍도라 칭한다고 한다.
홍도까지 가기 위해서는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야 한다.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남해고속과 동양훼리의 여객선이 오전, 오후 및 짝수일, 홀수일 번갈아 운행하고 있다. 목포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오전 7시 50분, 오후 1:00의 배가 있으며 홍도에서 돌아오는 배편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30분의 배가 있다.
선사명 | 목포출발시간 | 홍도출발시간 | 기항지 | 소요시간 |
---|---|---|---|---|
(주)남해고속[홀수일] (주)동양훼리[짝수일] |
07:50 | 10:30 | 비금·도초, 흑산도, 홍도 | 2시간 30분 |
(주)남해고속[짝수일] (주)동양훼리[홀수일] |
13:00 | 15:40 | 2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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