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롤(LoL) 결승전이 오늘 밤 8시에 실시된다. 이미 어제 사실상 결승전과 다름없었던 중국과의 경기를 2:0으로 이기면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이 유력한 상태에서 오늘 결승전의 상대로 대만을 만나게 되었다.
내용 요약
- 롤 결승전 오늘 밤 8시에 치러져
- 대만과의 결승전
- 중국을 꺾은 여세를 몰아 결승전에도 승리할 듯
- 페이커 이상혁 출전여부 관심
오늘 밤 롤 대만과 결승전
우리나라 e스포츠 롤 국가대표팀이 오늘 밤 대만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우리 롤(LoL)국가대표팀은 지난 12일 '우리 금융그룹 초청 롤(LoL)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대만 대표팀을 2대 0으로 승리한 기록을 가지고 있고 사실상 결승전이었던 어제 중국과의 준결승전을 완승하였기 때문에 그 여세를 몰아 이번 결승전도 손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커출전 여부
이번 결승전은 e스포츠의 전설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의 출전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사실상 금메달이 유력한 상태에서 페이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결승전에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페이커 이상혁을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칭하면서 집중 조명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은 8강전에 이어 준결승에도 후보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상혁은 감기 몸살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혁은 중국전이 끝난 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렇게 2-0 승리를 해 굉장히 뿌듯하다"면서 "중국도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한 팀인데 우리가 이기를 모습을 보며 (후배들이)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금메달까지 달려보겠다"라고 강조했다.
롤(LoL) 대표팀의 선전을
이번 롤(LoL) 국가 대표팀은 ‘페이커’ 이상혁, 제우스’ 최우제(19·T1), ‘카나비’ 서진혁(22·징동 게이밍), ‘쵸비’ 정지훈(22·젠지), ‘룰러’ 박재혁(24·징동 게이밍), ‘케리아’ 류민석(20·T1)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달 28일 출정식 이후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한 바 있다.
e스포츠 최초 금메달은 김관우
한편 e스포츠 최초 금메달은 스트리트파이터 V의 김관우 선수가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금메달이다. 김관우는 “즐거워서 시작한 게임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게 될 줄 몰랐다”며 "'나는 끝나지 않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금메달이 확정된 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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