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질병 대처 및 관련주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4개월여 만에 다시 국내에서 발견되었다. 경북 영덕에 있는 한 양돈농장에서 발생되었으며 중수본은 현재 해당 양돈가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 중에 있으며 양돈농장에서 사육하던 돼지는 살처분 조치를 받았다. 오늘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과, 해당 질병의 치명성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에 대해 알아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경북 영덕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뉴스에 의하면 해당 양돈농장은 5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 최근 돼지들의 폐사하는 사태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12마리가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으로 지난해 9월 말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이후 4개월 여 만에 다시 ASF가 발생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처

현재 중수본은 발생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모든 돼지에 대해 살처분 명령을 내렸고,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또한,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 중에 있다고 한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

특히, 중수본은 18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 동안 대구, 경북 내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과 같은 관련시설에 차량의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한 상태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정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람에게 전염될까?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치명성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로 총 23개의 유전형으로 구분되며, 고병원성, 중병원성, 저병원성으로 분류된다. 고병원성은 감염 1~4일 후 돼지가 죽을 정도로 치명도가 높다고 한다. 중병원성은 감염 2주 후 돼지가 죽으며 발열이 시작되고 쇼크가 일어나 사망한다고 한다. 또한, 입과 코 주위에 기포가 관찰되는 특징이 있다.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거의 100%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저병원성의 경우 20% 이하로 다소 낮은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된 주식은 무엇이 있을까?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서는 국내 동물의약품 및 백신 개발 상장사와 사료 관련주가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 중앙백신: 국내 대표 동물백신 기업. 양돈백신 매출비중 약 57% 차지
• 옵티팜: 동물 질병진단 국내 점유율 1위. 실험용 동물 사육, 판매 등의 사업
• 대성미생물: 동물의약품 개발 기업. 구제역 백신과 돼지 열병, 돼지 단독 예방백신 보유
• 우진비앤지: 동물의약품 및 인체원료의약품 제조, 판매
• 제일바이오: 양돈 호흡기 치료제 보유
• 이글벳: 동물의약품 제조, 수입, 판매
• 진바이오텍: 기능성 사료첨가제와 동물의약품 제조, 판매
• 현대사료
• 한일사료

대성미생물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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