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리버버스 노선, 운항계획, 요금 총정리

서울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한강 리버버스가 10월 운행을 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과연 이번에는 오세훈시장의 수상택시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오늘은 서울 한강 리버버스의 노선과 함께 운항계획 및 요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한강 리버버스란?

한강 리버버스는 서울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수상 대중교통이에요. 현재 한강 리버버스는 10월 운행을 예정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뉴스에 의하면 서울시는 지난 11일 리버버스 운영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이크루즈와 함께 경남 통영시 조선소에서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해요. 이크루즈는 협력업체들에게 척당 44억 100만 원에 리버버스 건조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해요. 현재 계약된 리버버스는 8척으로 모두 건조 진행 중이라고 해요.

한강 리버버스 건조 착수…″10월에 시민 이용″

 

한강 리버버스 노선

현재 한강 리버버스는 한강 수변을 따라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운항할 예정이며, 향후 김포 아라한강 수문까지 노선을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하루 68회 운항하며, 마곡-여의도-잠실 3곳만 지나는 급행 노선은 하루 16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일반 노선은 총 75분, 급행 노선은 총 54분이 소요되며, 여의도에서 잠실로의 구간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선착장: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 운영: 출퇴근시간 15분 간격 하루 68회 (일반), 급행노선 16회(마곡-여의도-잠실)
• 소요시간: 일반 노선 75분, 급행 노선 54분, 여의도-잠실 30분

 

리버버스 노선 및 운항시간(출처: 서울특별시)

 

한강 리버버스 요금

한강 리버버스의 요금은 편도로 3,000원이며, 6만 8,000원짜리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면 리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어요. 개인적으로는 편도 요금 3,000원이면 비싼 가격은 아닌 듯해요. 하지만 리버버스가 과연 실효성이 있는 운송수단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감이 잘 오진 않고 있어요.

기후동행카드 출시일, 가격 및 카드구입처 안내

 

한강 리버버스 운항계획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이 리버버스는 199인 승으로 길이 35m, 폭 9.5m의 150t 급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해요. 서울시는 향후 선착장을 더 많은 곳에 설치하고 리버버스 수를 2026년 10척, 2027년 12척, 2029년 14척으로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해요.

한강 리버버스와 선착장 조감도(출처: 서울특별시)

 

한강 리버버스 성공할까?

한강 리버버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는 것 같아요. 서울시가 예측한 연간 탑승객 수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치인 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또한 지하철과 같은 정시성이 수상택시에도 적용 가능한지도 의문입니다. 또한, 수상택시는 예전에도 한 번 시행된 사례가 있지만 그때는 접근성 문제로 인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었어요. 과연 이번 한강 리버버스는 어떠한 해답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하기는 해요.

한강 리버버스는 주말에 한강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는 매력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일 출퇴근 시간에도 매력적인 교통수단이 될지는 의문이에요. 이를 위해서는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 고심이 많이 필요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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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의 수상택시인 한강 리버버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한강 리버버스 노선, 요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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