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해외여행 중 인터넷 사용은 필수인데요, 오늘은 통신 3사가 제공하는 로밍 요금제 혜택과 이벤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각 통신사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이 다양하니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겨울 해외여행 시즌 로밍 이벤트
겨울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통신사들도 다양한 로밍 서비스를 발표하고 있어요. 이는 로밍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점점 늘어나면서 기존 통신 3사들의 로밍 고객 확보와 연관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통신 3사는 로밍 서비스 혜택 강화 추세도 커지고 있어요.
SK텔레콤 데이터 4배 이벤트
SK텔레콤은 이번 겨울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아래와 같이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 이용 대상: 최근 60개월 동안 T로밍을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
- 혜택 내용:
기존 요금제와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요.- ‘바로 3GB’(2만9000원) → 12GB
- ‘바로 6GB’(3만9000원) → 24GB
만 34세 이하 고객은 1GB 추가 제공 혜택도 유지되며, ‘0청년 요금제’를 사용 중이라면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의 50% 요금 할인이 적용돼요.
이 이벤트는 내년 3월 4일까지 진행되며,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요.
추가로, 네이버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QR 결제를 이용하면 T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에요. 이 혜택은 내년 6월 8일까지 이용 가능하답니다.
KT
KT는 가족, 친구와 함께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 이용 방법: 한 명이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면 본인 포함 최대 5명이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요.
- 적용 국가:
- 아시아·미주: 46개국
- 글로벌: 122개국
또한, 해외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유심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e심을 발급받아 기존 번호로 계속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도 데이터를 가족, 친구와 함께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 사용 조건: 로밍패스 요금제(4만4000원 이상, 8GB 요금제)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
- 최대 인원: 최대 50명까지 데이터 공유 가능
LG유플러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 요금제를 제공하며,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GB, 8GB, 13GB, 25GB로 세분화돼 있어요. 이 외에도 로밍패스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에요.
마치며...
통신 3사가 제공하는 로밍 요금제와 혜택을 살펴보면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것 같아요. SK텔레콤은 많은 데이터를 한 번에 사용해야 하거나 네이버페이 혜택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KT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하면서 데이터를 공유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또한,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데이터 용량 옵션과 대규모 데이터 나눠쓰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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